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 - 등장인물 소개 1화 리뷰,감상평

오랜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가 나왔다고 해서
고요의 바다를 주말동안 시간을 내어서 시청해 보았습니다.
불가살도 보고 싶었지만 그건 다음으로 미루고
개인적으로 평소에 좋아하는 SF물 그것도 한국 작품을
먼저 보고 싶었기에 시청해 봤습니다.(8부작-대략 5~6시간정도_)
여로모로 아쉬운점들도 많았지만 미래에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거기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드라마라서 인상 깊었습니다.
사설은 여기까지 하고 고요의 바다 정보 및
줄거리 소개를 이어가겠습니다.
내용상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송지안/배두나 : 저명한 우주 생물 학자이자 동물학 박사이다. 달의 기지 발해에서 방사능으로 인해
사망한 언니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달의기지 샘플 환수 팀에 참여한다.

한윤재/공유 :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최연수 우주항공국 탐사 팀장을 달았다.
하지만 그에게도 아픈 손가락이 있었으니 깨끗한 물로만 치료할수 있는 딸이 있다.

류태석/이준 : 국방부 소속의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 하지만 내심 야망을 가지고 있는 남자이며 반전의 주역.

공수혁/이무생 : 어떤 상황에서도 강직한 군인의 마음 가짐으로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찐 군인!!

홍가영/김선영 : 까칠하지만 의술에 대한 신념이 있는 팀 닥터.

이 외에도 깨알 같은 재미와 케미를 보여주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줄거리

이러한 상황속에 한 기업에서 우주 생물학에 뛰어난 송지안(배두나)를 찾아오고
이에 지안은 고민 끝에 달에있는 발해기지 탐사 작전을 수락하게 된다.

목표는 1개의 샘플일지라도 온전한 상태로 가져올것!!!
그러나 샘플의 정체가 뭔지는 알려주지 않는 연구소 소장.

이에 지안은 의심을 품지만 언니에 사망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우주로 떠나게 된다.
(언니가 무언가 다른 원인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거 같다는 지안의 의심)

우주에서의 항해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문제는 착륙 직전
기체를 고정하던 기둥에 문제가 생기면서 불시착 하게된다.
목적지였던 발해 기지와는 7.6km 가량 떨어진 거리.
(개인적으로 우주선이 우주를 날아가는 표현은 CG가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어요)

한정된 산소와 가벼운 중력으로 인해 이동하기 쉽지 않은
거리를 시급을 다투며 발해기지로 이동한다.
불시착하게 되면서 황차장은 갈비뼈가 부러져 폐를 다친 상태로
이동하지만 목적지에 거의 다 왔지만 쓰러져 사망하게 된다.
(시작부터 한명 OUT!!)

사망한 황차장을 뒤로하고 남은 인원들은 산소 1%를
남기고 겨우 발해 기지에 입성하게 된다.

감상평 : 평소에 SF 물을 즐겨 보는 저한테는 가히 최
고의 드라마 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SF물을 싫어 하시는 분들께는 지루하게 느껴 지실
만한 구간도 있지만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가까운 미래
에 물부족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의 일 같지 않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또한 드라마 후반부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반전도 있어
서 SF물 팬이시라면 추천 드립니다!!
제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입니다.

위 사진의 출처는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고요의 바다 공식 예고편에서 캡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