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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모비우스 영화 줄거리 평가 및 쿠키 영상 떡밥 소개(feat. cgv 필름마커) (※극한의 스포주의※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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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모비우스 영화 줄거리 평가 및 쿠키 영상 떡밥 소개(feat. cgv 필름마커) (※극한의 스포주의※ )

기래옥 2022. 3. 31. 20:05

안녕하세요 컨텐츠 리뷰어 기래옥입니다@.@


오늘은 바로 어제인 3월 30일 개봉한 소니 신작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줄거리 및 평가와 함께
쿠키영상의 떡밥
에 대해 소개해 보려구 합니다
내용상 강력한 스포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영화의 시작

2차 예고편의 바로 이 장면이 영화의 시작 부분이다.
여기서 모비우스 박사는 오지의 산에 있는 동굴을 찾아
헬리콥터를 타고 왔으며 여기서 소 한 마리 정도는
가볍게 피를 빨아 죽이는 흡혈 박쥐를 찾아오고
자신의 손을 칼로 그으며 박쥐를 유인해 휩싸이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이 장면을 생각해 보니 모비우스 박사는 이 흡혈 박쥐를 통해 자신의 박쥐 혈청에 대한 부작용을 치료할 방법을 찾는 거 같았습니다.)

2. 25년 전 병원

첫 장면에서 화면이 전환이 되고 모비우스의 과거는
어떠한 병원에서 혼자 체스를 두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여기서 모비우스는 혼자 빠른 속도로 체스를 두며
남들과는 다른 재능을 표현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잠시 후 창문 밖으로 한 아이가 차에서 내리고 모비우스
는 체스를 그만두고 그 아이를 바라보는데 그 아이가
바로 모비우스의 절친 마일로(본명 루시안)이다.

여기서 마일로는 생명 장치가 고장 나 급작스러운 발작을일으키지만 모비우스는 당황하지 않고 기계
의 퓨즈를 꺼내어 볼펜에 있는 스프링으로 대체해서
고쳐 마일로를 살려준다.

이를 보고 담당 의사는 모비우스를 유명 대학에 추천
해주고 장학금까지 받게 해 준다.


3. 다시 현재

모비우스는 인공 혈액 개발을 통해 수많은 생명을
살린 의사로서 노벨상을 받기 위해 시상식
에 가지만
그만한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며 여기서 거절을 하고
다시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온다.

하지만 자신과 같이 근무하는 의사인 마틴이 왜
노벨상을 받지 않았냐고 타박하고 결국 모비우스가
몰래 연구를 진행 중이던 박쥐와 인간의 DNA 결합
까지 들먹이면서 추궁한다.

이에 모비우스 박사는 불법적인 일이라며 자신이 다
책임 지려 했다고 말하며 다시 연구를 시작합니다.

잠시 뒤 생체 실험을 하던 쥐가 반응을 보이며 모비우스는  박쥐와 인간의 유전자 결합의 성공
가능성을 본다.

그러고 나서 모비우스 박사는 마일로를 찾아가 거의
연구가 성공한 것 같다며 금액 지원을 더 해주면
공해 상으로 나가 자신에게 인체 실험을 하겠다고
말하며 화면은 전환된다.

4. 공해상 선박 (등골에 소름주의)

결국 모비우스는 마일로의 지원을 받아 마틴과 경호
용병 4명과 함께 공해 상으로 나갑니다. 여기서
모비우스는 결국 DNA 결합에 성공하고 마틴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척추에 혈청을 꽂아 넣는데...

그러고 나서 자신의 몸을 묶고 연구를 진행하는데
위에서 도박 중이던 용병 중 하나가 내려오고 시비를
걸어오는데 이때 모비우스는 급작스럽게 발작을
일으키고 이에 용병은 다급하게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모비우스는 이미 천장에 달라붙어 있는 상태
(벌써 뱀파이어의 향기가...)

이를 말리는 마틴은 용병에게 한 대 맞고 바로 기절
이어 모비우스는 용병을 공격해 피를 다 빨고 이어 내려
오는 용병들의 총알을 매트릭스처럼 피하며 차례차례
학살한다 뒤이어 정신을 차린 모비우스는 cctv를 보며
자신이 저지른 일을 괴로워하다 이내 경찰을 호출하고
남은 혈청 2개를 가지고 바다로 뛰어든다.


5. 연구실로 돌아온 모비우스

수십 킬로미터의 바다를 헤엄쳐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
온 모비우스. 변한 자신의 몸과 능력을 시험해 본다.

첫 번째로 몸짱이 되어 힘과 스피드가
비약적으로 증가됨.

두 번째로 박쥐처럼 청각이 엄청나게 발달돼 상대방의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게 됨.

세 번째로 초음파를 이용해 주변 사물을 시각이 아닌
감각으로 느낄 수 있게 됨
.

이런 다양한 능력을 시험하던 도중 결국 부작용이 나타
나게 되고 모비우스는 다급하게 자신이 개발한 인공
혈액을 들이마신다. 진정이 좀 되자 모비우스는 인공
혈액에 대한 발작 시간까지의 시간을 측정해보며 시험한다.

이때 마일로가 찾아오고 모비우스의 근육 빵빵?! 한
모습을 본 마일로는 같은 병을 앓고 있던 자신에게도 방법을
알려 달라며 모비우스를 조르지만 모비우스의 무서운 얼굴을 보며 도망을 친다.
(솔직히 이때 혈청 주고 잘 어르고  
달랬으면 희망이 있었을 텐데....)

6. 간호사의 의문의 죽음 (갑분사 공포주의)

어두운 병원 내부 간호사는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이내 복도를 걸어가는데 조명이 사람이 지나간 자리만
켜지는 센서등이다.

등 뒤에서 서늘함을 느낀 간호사는 뒤를 돌아보지만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다시 걸어가자 뒤에서 귀신처럼
벽과 천정을 타고 괴생명체가 빠르게 접근하는 소리가
들리고 조명은 빠르게 켜지며 간호사에게 다가온다.

이에 간호사는 미친 듯이 달려 전체 불을 켠다.
아무것도 없는 듯했지만 뒤를 돌자마자 바로
무언가에게 습격당하고 피를 빨려 사망
한다.

7. 감옥에 간 모비우스

공해상 배 위에서 일어났던 살인사건 때문에 모비우스
를 의심하던 경찰은 결국 간호사의 죽음으로 병원을
찾아오게 되고 이에 기억은 나지 않지만 도망가려던
모비우스를 체포하게 된다.

감옥에 갇혀서도 자신의 상태를 끊임없이 체크하던
모비우스는 자신의 변호사가 찾아왔다는 말에 고개를
들고 그곳에는 마일로가 서있었다.

마일로는 이내 모비우스에게 혈액을 주며 일단 이걸로
버탸 보라고 말한 뒤 감옥에서 나가는데....

그런데 항상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두고 두발로 걸어
나갔다
. 지팡이를 발견한 모비우스는 마일로가 자신이
배 위에서 가져온 혈청을 맞고 같은 뱀파이어? 가 된
것을 깨닫는다. 간호사의 죽음도 마일로의 짓이었던 것.
이에 분노한 모비우스는 감옥을 부수고
마일로를 추격한다.

8. 모비우스 vs마일로(1차전)

마일로는 길거리에서 거침없이 사람들의 피를 빨며
즐기던 도중 모비우스를 만나게 되고 모비우스와 마일로는 격렬한 전투를 벌인다.

전투 도중 지하철까지 내려온 둘은 그곳에서도 막상
막하로 싸우지만 먼저 각성을 시작한 모비우스는
바람의 흐름을 느끼게 되고 지하철 선로를 따라 날아서
도주하게 된다.

(여기서 필자는 갑자기 날아댕기는 모비우스를 보고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옆자리분 죄송 ㅠㅠ)

9. 인싸 마일로?

한편 몸도 좋아지고 행복 회로를 굴리던 마일로는
시내의 어떤 바에서 여자를 꼬시던 도중 방해하는
깡패 일당과 시비가 붙었고 현장에서 물러났지만 이후
만취한 깡패들이 바에서 나오자 습격해서 피를 모조리
빨아들인다.

그러고 나서 모비우스에게 연구실에서 실험 장비를
챙겨 달라고 부탁받은 마틴에게 찾아와 모비우스를
보면 알려달라고 협박하고 사라진다.

10. 천재 모비우스와 마틴의 사랑

한편 경찰을 피해 모비우스는 어떠한 위조지폐를 만드는 집단의 근거지를 빼앗아 그곳에 있는 컴퓨터와
부속품을 이용해 원심분리기?를 만들어 내고 그곳에서
같이 경찰을 피해 나온 마틴과 뱀파이어
혈청의 연구를 이어나간다.

그리고 그 사이에 둘은 사랑이 더욱 싹터 키스까지 하게
되고 이를 멀리서 마일로는 부럽다는 듯이 쳐다본다.
(불쌍한 모쏠 마일로 ㅠㅠ)

11. 마일로의 진상

모비우스와 마틴의 사랑을 확인한 마일로는 점점 더
흑화 해 간다.(마틴을 짝사랑했나?)

이에 자신이 걱정되어 찾아온 어릴 적부터 진료해준
주치의를 무참하게 공격하고 주치의는 모비우스에게
전화를 한다.

그리고 찾아온 모비우스에게 마일로를 막아달라고
하는데 이 순간에 모비우스의 귀에 마틴의 구조 요청
목소리가 들려온다.

12. 모비우스 vs마일로(2차전)

모비우스는 이내 마일로와 마틴을 찾아내고 거기에는
죽어가는 마틴이 있다.
마틴은 모비우스에게 자신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며 키스를 하고 이때 모비우스의 피가 약간 마틴의
입속으로 흘러들어 간다.
(추후에 이 때문에 마틴은 여자 뱀파이어 된다)

이어 마틴을 물어 피를 흡수해 강력해진 모비우스는
마일로와 격전을 펼치고 둘은 지하도로 떨어진다.
여기서 좀 심하게 공격당해 비명을
지른 후 땅에 쓰러져 있던

모비우스는 갑자기 몸에서 진동을 뿜어 내며
무언가를 부른다
.

잠시 뒤 엄청난 소음과 함께 수천 마리의 박쥐 떼가
나타나고 이 박쥐들은 모비우스를 감싼다.
이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마일로는 주변에 있는
쇠막대기를 들어 모비우스에게 달려드는 순간!!
모비우스는 에네르기파? 자세를 취하며 박쥐파?를
쏘고 수천 마리의 박쥐는 마일로를 공격한다.

이렇게 무력해진 마일로에게 모비우스가 항체 주사를
놓으며 전투는 마무리된다.

이 순간 마일로(루시안)는 울면서 모비우스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결국 사망하고 모비우스는 마지막으로
'루시안'의 이름을 불러주며 영화는 끝난다
.


( ※ 스포 주의 ※ )
쿠키 1. 벌쳐의 등장(도리스 툼즈)

쿠키영상의 첫 번째 장면은 바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에서 닥스의 마법으로 하늘이 보랏빛으로 쪼개지는
장면이 나오며 잠시 뒤 벌쳐가 나타나
'여기 교도소 밥은 맛있으려나'라고 말하며 끝이난다.

쿠키 2. 시니스터 식스

두 번째 쿠키 영상은 첫 번째 쿠키에서 조금 시간이 흐른뒤 벌쳐 슈트를 개발한 툼즈는 모비우스를 찾아와
'이것도 스파이더맨과 연관이 있으려는지
모르겠지만 나와
함께 팀을 이루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두 번째 쿠키영상도 마무리된다.
(이 장면을 통해 앞으로 소니가 시니스터 식스를 준비
중이라는 게 확실해졌습니다 ㅎㅎ 기대만발입니다★)


영화의 평가

일단 저의 평가로는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액션이나 개그코드 등은 마음에 들었지만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로 마일로는 어떤 경위를 통해 모비우스의 의학
연구를 도울 수 있는 부를 축적했는지 전혀 언급이
없는 점(물론 원래 집이 잘 살 수도 있지만....)

두 번째로 모비우스가 학교를 추천받게 된 경위가
단지 생명 장치의 퓨즈를 볼펜의 스프링으로 갈아 끼운
거밖에 없는데 주치의는 수십 명의 의사도 힘들게 발명
한 기계를 고쳤다는 극찬을 하면서 추천해준 점.
(물론 고친 것도 대단하긴 하지만...)

세 번째로 모비우스의 궁극 스킬? 같은 느낌의
박쥐포.... 이건 너무 끔찍했어요.
이밖에도 다양한 아쉬운 점이 남는 영화지만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영화관에서 직관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CGV필름 마커(선착순) 자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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